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리스 토드브링어 (문단 편집) === [[엔드 타임]] === [[파일:Todbringer_vs_Khazak.jpg]]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면서 보리스는 설사 세상이 끝난다하더라도 자신의 철천지 원수이자 악연으로 뭉친 존재인 카즈라크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다른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엔드 타임|이 모든 일]]의 진정한 주범은 카즈라크이고 [[아카온]]은 카즈라크의 하수인일 뿐이라는 헛소리까지 하면서 카즈라크를 죽여야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회의실에 같이 있던 팔텐이나, 기타 참모진들은 벙쪘지만 보리스가 너무 완강하여 막지 못했다.[* 사실 보리스 본인도 이게 허튼소리이고 자신이 억지를 부리는 거라는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설사 종말이 오더라도 뭔가를 해보지도 못하고 죽느니 철천지 원수인 카즈라크를 죽여서 끝을 보기로 결심했기에 이렇게 나온 것이다.] 물론 보리스는 카즈라크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살아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팔텐]]에게 자신의 모든 권위를 넘겨주면서 뒤를 맡기고 자신를 따르는 병력 일부만 이끌고 최후의 싸움에 나선다. 다음에 링크한 번역에서 보리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35674|@]] 운명의 장난인지 [[카즈라크]] 또한 보리스와의 대결을 예상이라도 한 듯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카즈라크는 수천의 비스트맨 군대로 보리스의 군대를 깊숙이 끌어들여 [[매복]]을 성공시켰고, 보리스의 군대를 전멸시키고, 보리스만 홀로 남게 되었다. 이때 카즈라크는 자기 휘하의 부하들을 시켜 보리스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손으로 끝을 내기 위해 일부러 부하들을 물리고 마지막 대결을 받아준다.[* 이때 보리스는 카즈라크가 미덴하임 공성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상대 역시 자신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은 [[엔드 타임]]이라는 거대한 사건이 터져,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두 [[노병]]은 오직 자신의 오랜 숙적을 상대하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야말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고 결투 끝에 결국 보리스는 오랜 숙적이던 카즈라크를 죽이고 원한을 갚는 데 성공한다. 이어서 카즈라크의 부하들이 복수심에 으르렁대면서 보리스를 포위하고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보리스는 무기를 쥐어들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 다음에는 카즈라크의 부하들과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패하여 그들에게 찢겨죽는다. >'''"세상을 원하느냐? 어디 한번 와서 가져가봐라." (You want the world? You'll have to earn it.)''' 결과적으로만 보면 복수심에 눈이 멀어 미덴란트의 전력 일부를 날려먹어 전선이 뚫려버린 상태가 되어버렸으나, 카즈라크와 그를 따르던 비스트맨들 역시 공성전에 참여하지 못했으니 전력손해 문제보다 지휘관으로서의 냉정하지 못한 태도가 문제였다. 특유의 고집으로 인해 주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다 종국엔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갔다는 설정은 드워프 세력의 스페셜 캐릭터인 [[벨레가르]]와 거의 흡사하다.[* 그나마 보리스는 스스로의 행동이 억지인 것은 알고 있었고 그랬기어 자신의 몰락을 대비해 발텐에게 자신의 모든 권위를 넘기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